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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생활문화센터(대구문화예술진흥원, 원장 김정길)는 10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군위생활문화센터와 함께 협력 교류전 <하모니>를 개최한다.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생활문화센터와 (재)군위문화관광재단 군위생활문화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교류전은 군위군의 대구편입을 맞아 지역의 생활미술 다양성과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 지난 3월 대구생활문화센터는 군위에서 활동하는 국악 문화예술그룹 우진의 초청공연을 선보이며 첫 교류의 물꼬를 텄다. 해당 공연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9월 27일 앵콜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지난 8월에는 <시민작가열전>이라는 이름으로 시민작가 이필순 할머니 개인전을 대구생활문화센터와 군위생활문화센터에서 순회 개최하는 등 올 한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 또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2021년부터 8개 구군과 시작한 대구생활문화협의체에 올해부터 군위도 포함되어 생활문화 활성화와 발전 방향 모색에 함께 나선다. 이에 따라 보다 넓어지고 다양해진 광역과 기초 단위 생활문화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 협력 교류전 <하모니>는 군위 생활미술을 소개하는 장이다. 수묵화, 한국화, 유화, 서각, 사진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임으로써 군위 생활미술의 특색과 개성을 뽐낼 예정이다.
□ 대구와 군위의 새 출발과 화합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하모니’라는 주제를 구현하기 위해 군위생활문화센터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시각예술 동호회 5팀이 참여하여 50여점의 작품을 출품한다.
□ 전시 관람은 화요일부터 일요일(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순태 문화예술본부장은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계기로 각 지역만의 특색있는 동호회 연계 사업과 교류가 활성화됨으로써 대구의 생활문화가 더욱 다양하고 풍성해지길 바라며 이번 전시가 그러한 화합의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관련 문의 : 053)430-5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