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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이 온라인 공연을 카메라로 중계하는 모습.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현장 관객없이 온라인으로 중계하는 공연 방식이 자리잡고 있다.
최근 대구의 한 공연장에서 자크 오펜바흐의 곡 '자클린의 눈물'이 흘러 나왔다.
묵직한 첼로 선율이 인상적인 이 곡은 불꽃같은 삶을 살다간 영국 출신 첼리스트 자클린 뒤 프레를 떠올리게 하는 곡이다. 비운의 천재 첼리스트 자클린 뒤 프레는 희귀병으로 투병하다 요절한다.
그런 사연 때문인지 유독 애잔한 이 곡은 또 한편으로는 무척 아름다워서, 깊은 슬픔에 빠진 누군가에게 위로를 건네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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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2003300100054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