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대구 : 봄' 시민 공모전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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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재단은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민 공모전 ’2020 대구 : 봄’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4월 13일부터 5월 15일까지 총 33일간 공모를 진행한 결과 중복 접수건을 제외한 총 475건이 접수되었으며, 각 부문별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최우수상 7명, 우수상 61명, 장려상 84명으로 총 152명의 대구시민이 입상하였다.

지난 19일 대구문화재단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시상식은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 7명을 대상으로 함으로써 공모전 취지에 어긋나지 않도록 진행하였다. 시상식은 최우수 작품 감상, 시상 및 수상자의 소감 발표로 이루어졌다.

초등 회화 부문 최우수작품인 남명초등학교 6학년 이승연 학생(만 12세)의 ‘코로나야, 이제 좀 가주겠니?!’는 차 안에서 본 벚꽃과 코로나19 응원 현수막들을 통해 희망메시지를 표현하였다. 중·고등 회화 부문 최우수작품인 대륜중학교 2학년 김예승 학생(만 14세)의 ‘일상이 멈춰버린, 2020년 대구의 봄’은 코로나19로 인해 조용한 거리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메시지를 표현하였다. 중·고등 UCC 부문 최우수작품인 달서공업고등학교 1학년 김관우 학생(만 16세)의 ‘Funk it!’은 직접 가사를 쓴 랩과 영상편집을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극복의지를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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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www.ksmnews.co.kr/default/all_news_body.php?part_idx=264&area_part_idx=0&idx=2970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