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 이하 재단)은 코로나 일상 속 지친 시민들을 위해 도심 속 활기를 불어넣고자 10월 문화의 달과 문화의 날(10월 셋째 주 토요일, `20.10.17.)을 연계하여 2020 우리 동네 생활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생활문화제’는 '곁에 온(ON) 생활문화'라는 구호로 3가지 유형의 프로그램들이 구성된다. 이는, 코로나 19 확산 및 사회적 거리 두기 지속으로 지친 대구시민들을 따뜻하게 다독여 주기 위해 온라인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생활문화를 더욱 쉽고 가깝게 느끼고 체험 활동을 통한 심리적 위로를 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뜻을 담고 있다.

먼저, 메인 프로그램인 '곁에 온 생활문화'는 '우리는 생동 지기'라는 부제로 지난 8월 공개모집 된 생동 지기(대구 생활문화예술 동아리) 30팀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오는 16일부터 한 달 간 재단 및 대구시의 온라인 홍보 채널을 통해 매일 1개의 영상을 업로드 하는 온라인 공연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