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우리동네 문화생활제 16일부터 시작 라인을 중심 다양한 생활문화 체험 프로그램 마련
대구예술발전소 1층 키즈팩토리에 마련된 플레이 온 생활문화 전시관 전경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침체된 도심 속에 활기를 불어 넣고자 10월 문화의 달과 17일 문화의 날을 연계한 ‘2020 우리동네 생활문화제’를 개최한다.
올해 ‘생활문화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의 지속으로 지친 시민들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생활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생활문화를 보다 더 쉽고 가까이 느끼고 심리적으로 위로받을 수 있도록 ‘곁에 온(ON) 생활문화’라는 슬로건 하에 3가지 유형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메인 프로그램인 ‘곁에 온 생활문화’는 ‘우리는 생동지기’라는 부제로 지난 8월 공개모집한 생동지기(대구 생활문화예술 동아리) 30팀이 영상콘텐츠를 제작해 16일부터 한 달간 대구시와 대구문화재단의 온라인 홍보 채널을 통해 매일 1개의 영상을 업로드하는 온라인 공연프로그램이다.
생활문화 온(on)택트 체험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집콕생활문화예술 체험’은 대구문화재단을 통해 사전신청한 시민이 대상이다. 8개의 강좌별로 체험키트를 미리 전달하고 정해진 시간에 온라인으로 접속해 실시간 화상 또는 가상의 공간에서 생활문화를 체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