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재)대구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여행, 체육 분야 전용 선불카드인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와 (재)대구문화재단(이하 재단)은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전용 선불카드인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전 국민의 기초 문화생활 보장을 위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6세 이상(201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연 9만원의 선불카드를 발급해 전국 2만5천여개 가맹점에서 이용하거나 무료입장 또는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시와 재단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대구 주요 공연과 연계, 기존 10~30%의 할인 혜택을 50%로 높였다.
오는 30일 대구오페하우스의 렉처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를 시작으로 8개의 공연에 대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공연 You & it, 무도회장폭탄사건 두 작품도 50% 할인혜택을 적용받아 관람할 수 있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