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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오는 '2월 21일' 새로운 시민의 날 공식 선포식을 개최한다. 지난해 38년 만에 2월 21일을 새로운 시민의 날로 정했지만 코로나19 탓에 기념식을 취소하면서 선포식도 열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최대한 지키면서 기념식을 열기로 했다. 동시에 21일부터 28일까지 8일 동안 대구시민주간 행사를 실시한다. 이 기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구시민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체험할 수 있는 각종 행사가 대구시내 곳곳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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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s://news.imaeil.com/Politics/2021021017075124196 ]